지난 해부터 출산율이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산부인과는 계속 줄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전국의 산부인과 의원은 천 780여 개로
한 해 전보다 4.5%나 줄었고,
산부인과가 한 곳도 없는 지역도
농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지난 해 말 48개에서
지난 3월 말에는 50개로 늘었습니다.
이 때문에
농어촌 지역의 산부인과 공백을 막기 위해
보건소에 조산원을 설치하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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