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와 최하위 소득 계층 사이에
월 평균 보건의료비 지출이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4분기 가계수지 동향에 따르면
전국 가구의 경우
상위 20%의 월 평균 보건의료비 지출액은
18만 4천 원으로
하위 20%의 9만 천 400원의 2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시근로자 가구의 경우
상위 20%의 보건의료비 지출액은
15만 3천 700원으로
하위 20%의 2.3배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가구의 월 평균 소득은 309만 2천 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한데 비해
월 평균 보건의료비 지출은
11만 8천 400원으로 9.5% 늘어나
의로비 증가폭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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