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병원측은
김호각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병원 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심사위원회가
식약청의 지정심사위원회로 승인받았기 때문에
가톨릭대병원 뿐만 아니라
외부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임상시험도
심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문화를 표방하고 있는 중소병원과 연계한
임상시험이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의료기기 임상시험에는
의약품을 제외한 의료기기를 이용한
모든 임상시험이 포함되는데
수술 중에 인체에 삽입되는 각종 기구와
초음파 기기, CT와 MRI 장비 등도
시험 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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