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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아 피서 떠나시는 분들,
1회용 부탄가스나 스프레이 살충제를
챙기실텐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폭발물로 돌변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입니다.
◀END▶
◀VCR▶
텐트 주변이 온통 시커멓게 타 버렸습니다.
어제 새벽 경북 영천시 치산계곡 야영텐트에서 촛불이 넘어지면서 불이 나 옆에 있던
스프레이 살충제가 폭발해
피서객 3명이 다쳤습니다.
저녁에는 영양군 삼의계곡에서도
1회용 부탄가스통이 폭발해
어린이 3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전화INT▶ 경찰
"쓰레기를 태우다가 그 속에 부탄가스 빈통이 있는지 모르고..."
휴대용 가스렌지를 날려 버릴 만큼
위력적인 부탄 가스의 폭발력.
LP가스가 들어 있는 스프레이용 모기약도
불에 닿자 화염방사기나 다름 없습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발생한 가스 안전사고 가운데
휴대용 가스렌지 부탄가스 폭발사고가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INT▶박영헌/한국가스안전공사
"큰 불판 사용하거나 호일 석쇠감아 사용하면 용기 열받아 폭발할 수도 있다."
또 다쓴 가스용기라도 반드시 구멍을 낸 뒤 버려야 합니다.
자칫 한순간의 실수가 피서객들의 필수품을
폭발물로 돌변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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