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시가 세계적인 기업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회사인 독일의 '베어'사와
신재생 에너지 생산 분야 메이저 기업인
노르웨이의 'REC'사가 대구로 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대구시가 유럽상공회의소연합과 함께
기업유치에 나선 것은 지난 2004년.
당시 정무부시장이던 김범일 현 시장과
박형도 당시 투자유치단장이
외국의 자동차 부품기업과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온 끝에 마침내
결실을 맺었습니다.
(S/U)(대구시는 자동차 냉각기 부품제조
세계 5위권인 독일의 베어사 제조공장을
대구에 유치하는 것을 확정짓고
MOU 체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베어사는 달성 2차공단 3만 제곱미터의 땅에
생산라인을 건설하는데,
현대, 기아차와 협력관계를 확대할 예정이어서투자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INT▶ 권순철 이사/유럽상공회의소연합
"(베어사는)미국의 델파이라든가
독일의 보쉬 같이 종합모듈업체 가운데
하나입니다. 추가적으로 외국의 (자동차 부품)관련 기업들이 (대구로)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은 계기가 됐습니다."
또 태양광 부품과 발전시스템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기업 'REC'사가
대구에 대규모 발전시설을 투자합니다.
--> CG
대구시는 베어사와 REC유치를 확정지은데 이어,
자동차 부품 분야 세계 최고의 기업 '보쉬'와
바이오 관련 제조업체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CG
이들 외국기업들은 대구에 공장을 짓고
지역기업들과 협력관계를 확대할 예정이어서
대구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