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산 소고기 수입이 다시 시작되면서
돼지고기 판매량이 줄어든데다
미국산 사료값마저 크게 오르자
경북도내 축산농가에는 도산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대한양돈협회 서영수 경산지부장
"미국 소고기 값이 삼겹살이나 비슷하잖아요.
그러니까 그거 한번 먹어 보기 위해서
미국산 소고기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당연히
돼지고기를 덜 먹는거죠" 라며 축산농가들이
줄줄이 넘어가게 생겼다고 걱정했어요.
허허, 미국산 소고기에다 미국산 사료까지...
머리카락이 노-랗게 물들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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