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지역의 소비자 물가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대구·경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달
소비자 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대구지역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104.8로 전 달에 비해 0.4% 올랐습니다.
이는 올 들어 꾸준한 물가 상승세를 이어오다 지난 6월 소폭 하락한 데 이어
다시 오름세로 반전된 것입니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이 2.2% 올랐고
공공서비스 0.3%, 공업제품과 집세가
각각 0.1% 올랐습니다.
경북지역 소비자 물가지수는 105로
전달과 비교해 0.5% 상승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대구와 마찬가지로
농축수산물이 3.3%로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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