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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농사는 작목별로
희비가 크게 엇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사과는 잇따른 우박과 돌풍으로
농사를 망치다시피했고
벼나 고추같은 밭작물은 생육상태가 좋아
풍년농사가 예상됩니다.
이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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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청송 꿀사과 재배단지.
보름 뒤면 수확이 시작될 조생종 사과밭이
폐허나 다름없습니다.
바닥에 널린 사과는 폭염에 썩어들어가고
가지에 달린 열매는 움푹 패고 잘리고,
온통 기형과 뿐입니다.
◀INT▶김옥련/농민
"3천짝 같으면 백짝도 거둘게 없다..답답하다"
(S/U)청송지역은 잇따른 우박과 돌풍으로
전체 사과 재배면적의 절반이 넘는
1,200여ha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사과피해가 가장 심각합니다.
◀INT▶심장섭 과장/청송군농업기술센터
"생산량 3분의 1 가공용.하품..농가소득 타격"
경북 전체로는 피해면적이 무려 6천ha에 달해
올해 사과 상품 생산량의 비율은
지난해보다 25%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
사과와는 달리
벼나 고추는 생육상태가 양호해
어느해보다 풍년이 될 전망입니다.
◀INT▶권기수 과장/안동시농업기술센터
"앞으로 태풍.병해 관리만 잘하면 풍년 될 것"
사과는 울고 벼와 고추는 웃고,
올해 농사는 작목별로
희비가 크게 엇갈릴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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