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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전화금융사기 특별단속 56명 검거

서성원 기자 입력 2007-08-01 09:22:36 조회수 0

대구지방경찰청이
지난 두 달 동안 전화금융사기 특별단속을 벌여
16명을 구속하고 4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신용카드 대금이 연체됐다며 접근한 경우가
48건으로 가장 많았고,
세금이나 보험료 환급,
납치 빙자 등의 순이었습니다.

돈을 찾다가 잡힌 이들 가운데 대부분은
수도권 지하철역 주변에 설치된
현금 자동지급기를 이용했고,
범죄에 이용된 통장은 3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에 거래됐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전화금융사기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예방·검거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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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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