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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발굴에서 전시까지'

한기민 기자 입력 2007-07-31 18:42:15 조회수 1

◀ANC▶
신라인들의 바둑판과 백제인들의 휴대용 변기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최근 국내 주요 발굴 성과를 모은 특별전시회가 오늘부터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립니다.

한기민 기자가 미리 둘러봤습니다.
◀END▶









◀VCR▶
불법을 수호하는 사천왕의 근엄한 표정과
갑옷 장식이 마치 살아있는 듯합니다.

지난 해 경주 사천왕사터에서 발굴된
녹유전돌입니다.

천관사터에서 나온 토기는
잠든 김유신을 태우고 천관녀의 집으로 향하는 말을 연상하게 합니다.

분황사에서 출토된 바둑판 전돌이 신라인들의
여유라면, 부여 관북리 토기에 그려진 얼굴은
백제인의 미소라 할 수있습니다.

서울에 이어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의 제목은
'발굴에서 전시까지'

신라와 백제의 수도였던 경주와 부여, 서울에서 최근 발굴된 2백 50여 점의 유물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INT▶ 국립경주박물관장

백제 궁터에서 나온 남녀 휴대용 변기는
왕족들의 은밀한 생활상을 보여주고,

당시 공동화장실을 재현한 모형에서는
용변 체험도 할 수있습니다.

◀INT▶ 학예연구사

또 연구원들로부터 유물에 대한 설명과
발굴 뒷얘기를 들을 수있는 시간도 마련됩니다.

[S/U] 오는 9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여름방학을 맞아 소중한 역사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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