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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불어닥친 우박과 돌풍,
위력이 정말 대단했죠.
이번에도 피해는 경북 북부지역에 집중됐는데,
특히 사과나 복숭아 같은 과일은
수확을 눈앞에 두고 있어
피해정도가 심각했습니다.
이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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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럽게 잘 익은 복숭아가
바닥에 나딩굴고 있습니다.
불과 30분 동안 쏟아진 우박에
나뭇가지는 온통 꺾일대로 꺾버렸습니다.
◀INT▶이종태/의성군 초전2리
달린 것도 상처입어..폐기처분 해야..
◀INT▶김종득/의성군 초전2리
가지는 말라죽어 다 베내야...
폭염에, 상처입은 복숭아가 썩어들어가
병원균을 전염시키지 않을까
농민들은 떨어진 복숭아를
일일이 줍고 있습니다.
(S/U) 이 마을은
복숭아를 특작으로 13ha정도 재배하고 있는데,
90% 이상이 복구불능 상태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난 6월 우박세례를 받은 청송은
상처가 채 아물기도 전에
이 엔 초속 20미터의 돌풍이 불어닥쳤습니다.
10년생 사과나무가 뿌리째 뽑혀 날아가고
쇠파이프 지지대가 구부러졌습니다.
◀INT▶우춘자/청송군 지소리
우박에 이번엔 돌풍..속터져 못살겠다
◀INT▶이재일/청송군 지소리
정부대책 바라..살아날 길이 없다.
안동 등에서는 비닐하우스 90여 동이
부서졌습니다.
지금까지 잠정 집계된 피해면적은
의성 256ha를 최고로
15개 시.군 765ha에 달합니다.
경상북도는 응급복구와 함께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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