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랑협회장이 회장직을 사임하고
독단으로 대구아트페어를 추진하기로 해
내년도 아트페어 추진에 혼선이 예상됩니다.
대구시의 지원 없이 독자적으로 아트페어를
추진해 오던 이희수 대구 화랑협회장은
회원들이 '대구아트페어를 대구화랑협회 주최로 바꾸지 않으려면 회장직을 사퇴할 것'을
요구하자 지난 27일 사퇴서를 제출하고
대구아트페어를 독자적으로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화랑협회는 오늘 저녁 임시총회를 열어
새 집행부 구성을 논의할 예정인데,
협회 차원에서 내년도 아트페어 개최를
계획하고 있어 2개의 아트페어로 분산 개최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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