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에서 KTX를 이용하는 승객이
서울역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 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동안
KTX 총 이용객이 천 840만 명,
하루 평균 이용객이 10만 2천 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6% 늘었고
개통 첫 해인 2004년보다는
42%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역별 하루 평균 이용객은
동대구역이 3만 2천 600여 명으로
5만 3천 800여 명을 기록한 서울역에 이어
두 번 째를 차지했으며 부산역 3만 300명,
대전역 2만 900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동대구역을 이용한 KTX 승객은
개통 첫 해인 2004년에는 2만 3천여 명으로,
부산역보다 적었지만 2005년부터
부산역을 앞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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