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규제완화 저지와 균형발전을 위한
천만 인 서명운동이 시작됩니다.
대구와 경상북도는
오늘 오후 대구시민회관에서
수도권 집중화 반대와 지역균형발전 촉구
천만 인 서명운동 선포식을 갖고
가두캠페인을 합니다.
천만 명은 수도권을 제외한
인구 2천 528만 명의 39.5%로
지역에서는 대구 98만 명, 경북 106만 명의
서명을 받을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자체는 물론 경제계와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별로 서명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9월 안으로 정부와 국회에 서명서를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은
국토면적에서는 11.8%에 불과하지만
인구 48%, 생산기능 60%,
경제·사회·문화의 중추기능 80% 이상이
집중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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