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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호러공연예술제 열려

권윤수 기자 입력 2007-07-27 16:17:51 조회수 0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제 4회 대구 국제 호러공연 예술제가
오늘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월드컵경기장 야외공연장과
특설천막극장 등지에서 열립니다.

이번 호러공연 예술제에는
14개 극단에서 500여 명이 참가하는데
처음으로 중국과 태국공연단이 참가해
국제축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극단 '처용'이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인간의 잔혹성을 고발하는
'날 보러와요'라는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서울지역 극단 '즐거운 사람'이
도깨비를 소재로 공연을 펼치는 등
더위를 식힐 괴기스러운 소재의 공연이
이어집니다.

또 호러 댄스배틀과 호러 분장 경연대회,
괴기괴담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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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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