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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방서에서
'119 공부방'을 열었습니다.
과외 경험이 많은 명문대 출신의
의무 소방대원들이 강사로 나섰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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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가방을 매고 찾아온 곳은
소방서에 임시로 마련된 공부방!
에어컨도 없지만, 가르치고 배우겠다는
의욕만은 뜨겁습니다.
과외 선생님들은 모두 명문대학
출신의 의무 소방대원들...
학생들은 웬만한 학원보다
수업 내용이 더 알차다며 대 만족입니다.
◀INT▶이건민/포항 기계중학교
"소방서 형들이라서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실제로 수업을 받아 보니까, 핵심적인걸
잘 가르쳐 주셔서 도움이 됩니다."
스탠덥)수업은 성적순으로 우열반을 가린 뒤, 한반에 최대 7명씩 소그룹 과외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강의를 해도 돈 한푼 돌아오지 않지만,
강사로 나선 소방대원들은 잘 가르쳐야 겠다는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 있습니다.
◀INT▶김승환 의무소방대원/
서울대 사회학과 휴학중
" 부족한 실력을 잘 따라와 줘서 고맙고,
군 생활 하면서 이런 경험을 한다는 것이
참 보람찬 일인 것 같습니다."
소방서에서 마련한 119공부방이
농촌 사교육의 빈 자리를
훌륭하게 메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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