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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문경이전 사업에 난관이
생겼습니다.
이전지역 주민들이 농지잠식에 따른
생계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김건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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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문경 이전 확정의 기쁨도
잠시 뿐,이전지역인 호계면 견탄리는
요즘 분위기가 뒤숭숭합니다.
체육부대 이전에 반대한다는 현수막이
마을 곳곳에 내걸렸고,마을회관에서는
매일같이 주민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당초 문경시의 설명과 달리
농지의 2/3 정도가 체육부대 부지에 포함돼
남은 땅으로는 농사 짓기가 불가능해졌다며
생계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INT▶ 정경진 대표/
체육부대 입주반대 모임
"애초에 설명때는 전부 산으로 간다했다"
◀INT▶ 김남수 노인회장/
문경시 호계면 견탄2리
"상업,주거지역 풀어줘 주민 살수 있게"
또 체육부대가 들어오면 주변 일대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각종 규제로 인한 추가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걱정하고 있습니다.
문경시는 장기적 관점에서 주민들의 요구가
수용될 수 있도록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INT▶ 황식 체육부대TF 팀장/문경시
"장기적으로 필요한 시설,반영되도록..."
오는 9월 보상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관련절차를 거쳐 내년 8월 착공될 예정이던
국군체육부대 이전사업이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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