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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해병대, 군량미 빼돌려

김태래 기자 입력 2007-07-24 17:51:41 조회수 1

◀ANC▶
포항에 주둔한 해병대 제1사단에서
군량미가 조금씩 외부로 빼돌려져
싼 값에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태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해병대 김모 상사는
지난 해 6월부터 올 2월까지
10kg들이 군용쌀 50포대를
빼돌려 군부대 인근 지역
방앗간과 음식점 등에 넘겼습니다

대가로 받은 돈은
390여만 원이었습니다.

김 상사는 다름 아닌 부대 식량창고를 책임지는 보급 담당자였습니다

김 상사와 같은 부대 식당에서 민간조리원으로 일하는 48살 김모 여인도 쌀과 부식 등을
외부로 몰래 빼돌렸습니다

지난 해 2월부터 열달 동안 40여 포대의 쌀과
부식 등을 부대 밖으로 몰래 가져 나와
싼 값에 시중에 유통 시켰습니다.

당연히 해병대 인근 주민들
사이에선 소문이 났습니다.

◀SYN▶ 군부대 인근 주민
(부대 물건이라고 하더라 쌀이라고 그러는지
부대 물건이라고 하더라)

이들은 차량 트렁크에 물건을
숨겨 다녔으나 위병소에서는 한 번도
적발되지 않았습니다.

CG)해병대측은 김 상사 본인이 식량 창고를
관리하면서 장시간에 걸쳐 소량씩 외부로
반출했기 때문에 그동안 확인이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S-U]군 검찰은 김모 상사를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했으며, 부대 식당에서 일한
김모 여인은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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