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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국내 원전 안전한가?

입력 2007-07-21 19:20:30 조회수 1

◀ANC▶
동해안과 가까운 일본 니가타현에서
지진으로 사상 초유의 원전 사고가
일어나면서 원전이 밀집한 동해안 지역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내진 설계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일본에서 발생한 진도 6.8의 지진.

발전소 원자로가 자동 정지되면서
냉각수가 유출되고 방사성 폐기물 드럼통이
쓰러지는 대형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환경단체는 이번 지진이 내진 설계 기준을
2.5배나 뛰어넘는데다 알려지지 않은
활성 단층에서 일어났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원전의 내진 설계기준은
리히터 규모 6.5에 대비해 0.2g

30여 년 전 국내 첫 원전인 고리 원전을
지을 때 미국의 시공사가 적용한
미국 동부지역 설계기준을 따르고 있습니다.

◀INT▶이헌석 청년환경센터 대표
"병원이라던가 송전탑 같은 시설들은
내진설계기준이 훨씬 높은 것이 현실입니다.
핵 발전소보다도 내진 설계기준이 훨씬
높은거죠"

또 다른 문제는 계속되는 활성 단층 논란.

신월성 1.2호기 인근에 발견된
읍천 단층이 활동성을 가진것으로 확인되면서
건설 허가가 15개월이나 지연됐습니다.

환경단체는 일본이 예측하지 못한
활성단층에서 지진이 발생한 만큼
정밀 조사와 내진 설계 기준 강화가
시급하다고 주장합니다.

◀INT▶이재근 경주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장

S/U)최근 방폐장 건설 공사가 본격화될 예정이어서 지진 안전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원전측은 일본 지진 다발지역으로
우리와는 경우가 다르다는 입장입니다.

◀INT▶한봉섭 1발전소장
-경주 월성원자력 본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원전의 안전성.

일본의 사고를 거울삼아 국내 원전의
내진 기준에 대한 재검토와 안전성 확보가
시급합니다.

MBC뉴스 정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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