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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음식물쓰레기 대란 우려

김건엽 기자 입력 2007-07-20 17:21:15 조회수 1

◀ANC▶
음식물 쓰레기 폐수를 바다에 버리는 조건이
이 달부터 크게 강화됐습니다.

처리업체들이 법정기준을 지키기 어렵다며
수거를 중단하기로 해 음식물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END▶








◀VCR▶
2년 전부터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가
의무화되고, 매립이 전면 금지되면서
대부분의 자치단체는 수거업체에 위탁해
처리하고 있습니다.

수거된 음식물 쓰레기는 가축사료나
퇴비 등으로 재활용되고,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는 바다에 버려졌습니다.

[C/G]그런데 이 달부터 바다에 버려지는
폐수에 대한 기준이 강화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쓰레기 건더기를 줄여 물이 95% 이상
돼야 한다는 것인데,[C/G]
처리업체들은 법정기준을 지키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음식물 처리업체 대표
"함수율 95%라는 것은 거의 투명한 물입니다.
그러면 해양배출할 필요가 뭐 있습니까 ?
하수처리장에 보내도(충분합니다)."

처리업체들로 구성된 음식물 자원화협회는
내일부터 수거를 전면중단하기로 했습니다.

(s/u) 음식물 수거가 당장 중단될 경우
자체 처리시설을 갖춘 안동을 비롯한
몇 곳을 제외하고는 음식물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는 협회에 속하지 않은 처리업체를
물색하는 등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 자치단체 관계자
"거리가 멀더라도 처리할 수 있는 곳을
물색하고, 또 도의 해결방안이 뭔지
기다리고 있고... "

음식물 쓰레기는 2002년 이후 5년 째
계속 늘고만 있고,작년 하루 평균 발생량은
8톤트럭으로 1,700대 분이나 됐습니다.

MBC뉴스 김건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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