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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단지에서 또
레저용 사륜 오토바이를 타던 20대가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꼬리를 무는 사망 사고,
하지만 이 사륜 오토바이들은
여전히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정미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 해 4월 18일 리포트)
경주 보문단지에서 또 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7일,포항에 사는 20대 남성이
레저용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차량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마주오는 운전자를 피하려고 핸들을 틀다가
앞 바퀴가 돌부리에 걸리면서 떨어져
머리를 크게 타친 것입니다.
◀INT▶전홍철 경사
-경주경찰서 역전지구대-
대여 업체는 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아
피해자는 보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가입한다해도 차량 결함에 따른 사고가
아니면 보상이 어렵습니다.
◀SYN▶대여업체 관계자
보험회사에서 오토바이 보험을 잘
안들어주려고 그래요. 보험을 넣어도 자체에서 사고가 난것 같으면(차량 결함이 아니면) 다
본인(운전자)부담이예요."
잇따른 사고로 운행지역을 하천부지로 제한했지만 위험은 여전합니다.
바퀴의 탄력이 좋은 사륜 오토바이의 특성상
돌덩이에 쉽게 튕겨 나가는데다
자칫 하천으로 추락할 위험도 큽니다.
S/U)이곳 하천부지는 도로가 아니어서
도로교통법상 아무런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안전사고에 그대로 노출된 것입니다.
면허가 없어도 되고 안전모자를 쓰지 않아도
단속을 받지 않습니다.
◀INT▶전홍철 경사
- 경주 경찰서 역전지구대-
경주시도,관광개발공사도
대여업체가 자유업종이라는 이유로
사실상 손을 놓고 있습니다.
가족 휴양지로 이름 높은 보문단지가
사륜 오토바이의 위험한 질주로
사고 휴양지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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