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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피서철만 되면
물놀이 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는데요,
특히 음주 후 수영과, 자신의 수영 실력 과신이 물놀이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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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한 해수욕장 입니다.
백사장에서는 술판이 벌어지고
술기운이 오르면 열을 식히기 위해
밤바다로 뛰어듭니다.
음주 수영은 낮에도 계속됩니다.
c.g)술을 마시면 뇌기능 저하로
운동과 감각기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호흡까지 억제해 익사할 위험성이
크게 높아 집니다.
◀INT▶김성우/가정의학 전문의
"찬물에 갑자기 들어가면 알코올로 이완된
혈관이 갑자기 수축돼 심장마비나 심근경색을 일으킬 확율이 높아집니다."
실제로 지난 3년간 경북 동해안에서는
해수욕장 물놀이 사고로 26명이 숨졌는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술을 마시고
수영을 하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자신의 수영실력을 과신하는 것도
금물입니다.
특히 계곡이나 하천에서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의 경우 수영 금지구역에서 호기를 부리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INT▶이창형 구조계장/포항북부소방서
" 하천의 경우 물이 소용돌이 형태로 도는
곳이 많이 때문에 어른.아이 할 것 없이
허리높이 이상의 깊이에는
안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소방방재청은 특히 지난 여름
발생한 물놀이 사고자 310명 가운데
10세 이하가 124명으로 41%를 차지했다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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