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포항항, 악취 차량 출입금지

김태래 기자 입력 2007-07-16 17:32:02 조회수 1

◀ANC▶
포항항의 악취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심한 악취로 오전 한 때 폐기물 수송 차량들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김태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오늘 오전 포항항 내에서 참기 어려울 정도로
심한 악취가 났습니다

◀INT▶ 김봉기 항운노조원
(정말 골이 흔들린다 약품을 섞어서 인지
머리가 흔들렸다)

이 악취는 포항항 제8부두 앞쪽에 있는
폐기물 처리 업체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선원들과 항만업체 직원들의 불만이 잇따르자 포항해양청은 폐기물 수송 차량의 항만 진입을 오전 한 때 통제했습니다.

◀INT▶ 손영암 소장/포항신항사무소
(저기압인 날은 작업 중단해야 하는데 도저히 말이 안통해 차량 통제했다)

S-U]악취 발생요인으로 지목된 폐기물
수송 차량들은 하루 평균 150여 대가 포항항에 입항합니다.

하지만 해당 업체는 악취가 자신들 때문만은
아니라고 항변했습니다.

◀SYN▶ 업체 관계자
(냄새가 우리 회사와 다른 폐기물회사에서도
나지만 여긴 공장 밀집지역이라서 포스코와
포스코 자회사들에서 복합적으로 나온다)

그렇지만 취재 결과 폐기물을 처리하는
3개 업체 가운데 D업체에서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악취를 제거하는 송풍기가
고장났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YN▶ 업체 관계자
(갑자기 전기가 죽어 부랴 부랴 전기하는
사람들 불러서 고쳤다)

포항항 내 근로자들은 평소
폐기물을 하역하거나 선적할 때도
악취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같은 악취는 수년째 계속되고
있지만 단속권을 가진 포항시와 해경이 현장을 적발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손을 놓고 있어
전국 5위의 국제무역항이 악취항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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