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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제방 터져 피해

박재형 기자 입력 2007-07-12 09:37:11 조회수 0

오늘 새벽 2시 반 쯤
경북 청도군 금천면 오봉리에 있는 저수지에서 길이 37미터, 높이 6미터의 제방에
지름 1미터 가량의 구멍이 뚫리면서
하류로 물이 넘쳐 흘렀습니다.

이 사고로
하류 부근에 있던 가옥 2동과 돈사 1동이
무너졌고 참깨밭 3천 300제곱미터 가량과
더덕과 도라지밭 등이 매몰돼
3억 6천만 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이 저수지는 지난 해 둑 보수공사를 했지만
1년도 안돼 구멍이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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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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