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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에 걸린 나무도 수종에 따라
차별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면에서 아카시에서 얻는 꿀이
소나무가 주는 송이 못지 않은데
방제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소나무에 솔잎 혹파리나 재선충병이
발견되면 즉시 값비싼 수간주사를 맞거나
헬기까지 띄워 방제하기도 합니다.
포항시에만 올해 소나무 병해충 방제에
11억원의 예산이 책정돼 있습니다.
소나무가 주는 민족적 정서나
경제적 이익을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INT▶이재유 산림방제담당
-포항시 도시녹지과-
하지만 아까시는 관심조차 받지
못합니다.
실록의 계절, 누렇게 단풍이 든 채
죽어가는 아까시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02년 포항과 경주에서 시작된
황엽현상은 2년만에 전국으로 확산됐지만,
방제작업은 전무한 실정입니다.
(CG시작)산림청과 한국양봉협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송이는 전국적으로 724톤을 수확해
707억원의 소득을 올린 반면,
아까시 꿀은 만 3천톤, 950억원의
소득을 올렸습니다.(CG끝)
게다가 벌은 꿀 생산이라는 1차적인
역할 외에 농작물 결실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INT▶이외준 지부장
-한국양봉협회 포항시지부-
산불이 집중되는 경북동해안지역에는
또다시 소나무가 조림되고 있습니다.
임산 부산물에는 눈을 뜨지 못하는
산림당국의 무관심에 국내 양봉산업은
기로에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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