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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화 시대, 우리 농촌을 살릴 대안으로
친환경 농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농가는 크게 늘어난 데 비해
유통 체계가 잡혀져 있지 않아
판로가 마땅찮다고 합니다.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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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대신 천적이
농작물의 해충을 잡아 먹는 곳.
강대연씨의 유기농 비닐하우스입니다.
그런데 다 익은 피망이
수확되지 못한 채 그대로 달려 있습니다.
◀INT▶강대연
"공판장에 내봤는데 값이 워낙 떨어져서
인건비도 안 나와요. 그래서 따지를 못하고
있어요."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안 쓰니까
상품성은 떨어지게 마련이고
상인들은 높은 값을 부르지 않습니다.
◀INT▶중간 상인
"우선 눈으로 볼 때 품질이 떨어지니까
우리 중도매인들이 제값을 안 줬죠."
일반 농산물과 친환경 농산물이
서로 섞여 경매되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와 직거래를 하거나
친환경 전문 매장에 내면
제 값을 받을수 있지만
이런 물량은 한정돼 있습니다.
따라서 농민들은 농산물도매시장에
친환경 코너를 따로 마련해
판로를 열어 줄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INT▶장을곤/유기농 재배
"정부에서는 유기농,친환경 강조하지만
실질적으로 판매.유통에는 대책을 안 세워놓은 실정입니다."
CG)친환경 농법은 힘은 들어도
농업 개방화 시대,
우리 농업을 지킬 대안으로 부각되면서
인증 농가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각종 보조를 해 줘 가며
친환경 농사를 지으라고 권하고 있지만
정작 농민들은 판로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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