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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주 남산에서 발굴된 돌조각으로
천년 전 통일신라 석탑의 위치를 확인하게
됐습니다.
마치 퍼즐 게임을 푸는 것과 같은
문화재 연구 작업을
한기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국립 경주박물관 한쪽 마당에 서있는
통일신라시대 삼층 석탑입니다.
일제 강점기 때 경주 남산의 한 계곡에
무너져있던 것을 옮겨왔지만,
원래의 자리를 알 수없었습니다.
위치를 파악할 수없다보니 학술적 가치가
미흡해, 문화재로 지정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남산 삼릉 계곡에서 이 탑의
위치를 알 수있는 결정적인 단서가 나왔습니다.
편평한 바위 옆에 탑에서 떨어져 나간 것으로 보이는 기단부와 탑신부의 돌조각 두 점이
발굴됐기 때문입니다.
돌조각은 탑의 부서져나간 부분과 정확히
일치했습니다.
[S/U] 이 무거운 돌로 어려운 퍼즐 조각을
맞추는 것과 맞먹는 힘든 작업이었습니다.
◀INT▶ 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탑의 위치를 알게 돼 문화재로서의
학술적 가치를 높이는 계기'
이번 조사로 자연 암반을 기단부 받침돌로
사용한 경주 남산 석탑의 특징이 다시 한번
확인됐습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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