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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내연남 의심남자 납치해 3억원 요구해

윤영균 기자 입력 2007-07-06 18:59:25 조회수 0

포항 북부경찰서는
아내의 내연남으로 의심되던 남자를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그 남자의 가족들에게 몸값을 요구한 혐의로
영천시 망정동 38살 서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아내가 1년 전부터 불륜을 저지른다며
내연남으로 의심하던
포항시 북구 죽도동 35살 박모 씨를 납치해
11시간 동안 감금하고 폭행한 뒤
박씨의 가족들에게 몸값 3억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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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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