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 고액 체납자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 대구시는
체납자 직계 가족과 주변 인물들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시는 5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160명의
인적 사항과 체납 실태 등을 구·군으로 보내
체납자 직계 가족과 주변사람들에 대한
재산실태와 유학 또는 이민 여부 등을
중점 조사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고액 체납자의 90 퍼센트 이상이
체납상태에서 해외를 다녀왔고
이 가운데 최근 2,3년 사이 10번 이상 다녀온
체납자도 30퍼센트에 이르는 것은
다른 사람 명의로 재산을 빼돌렸거나
해외로 빼돌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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