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이어 이 달에도
지역 기업들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대구,경북지역 369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 달 자금사정 전망 지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달 96보다 떨어진 91로 나타나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다소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달에도 자금사정 지수가
90을 기록한 가운데
전자, 기계장비 등 제조업은 다소 나아졌지만,
비제조업 분야는 건설업 부진 등으로
자금사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자금사정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자금사정에 대해 부정적인 업체가
긍정적인 업체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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