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타결로
미국산 소고기의 국내 시장 개방을 앞두고
한우와 호주산 소고기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동아백화점 등 대구지역 유통업계 따르면,
현재 생우 소고기의 산지 시세는
1㎏에 8천 500원으로
3개월 전 9천 500원보다 천 원이 내렸습니다.
호주산도 목등심 상품 기준으로
3개월 전에는 1㎏에 7천 900원에 거래됐지만
지금은 6천 4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통업계는 한-미 FTA 타결로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앞두고
거품이 빠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앞으로 수입물량이 유입되면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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