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도 농어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쌈짓돈을 모으는 방법으로, 은행 보다
이자가 많은 낙찰계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영덕에서 이 낙찰계가 터져
노점상 수십명이 19억원의 피해를 봤습니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하루 하루 힘들게 모은 돈으로 낙찰계를 들어
온 영해 시장의 노점상들은 돈을 떼이게
됐다는 소식에 망연 자실하고 있습니다.
◀SYN▶
매일 새벽 우유 배달을 하며, 꼬박 꼬박
곗돈을 부어 왔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INT▶박정자 -낙찰계 피해자-
CG)수백만원에서 많게는 2억원까지 곗돈을 돌려 받지 못한 영덕 영해시장 상인들은 60여명,
대부분 영세한 노점상들로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액은 19억여원이지만 피해 신고가
잇따르면서 전체 피해 규모가 얼마나 더
늘어날지 알수 없는 상탭니다.
◀INT▶박숙자 -낙찰계 피해자-
경찰에 긴급 체포된 계주 48살 서모씨는
오랫동안 낙찰계를 운영하면서
제때 받지 못한 곗돈이 늘면서 손실이
발생했고, 회원수를 늘려 이를 돌려막다보니
피해가 커졌다고 밝혔습니다.
◀INT▶피의자 서모씨
평화롭던 시골 장터가 낙찰계 사기 사건에
휘말리면서, 가뜩이나 힘겨운 영세 상인들의
삶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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