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최초로 민간자본으로 만들어진
창작뮤지컬 '만화방 미숙이'가
중국으로 진출합니다.
올해 초 큰 인기를 얻으며 60회까지
연장 공연을 펼쳤던 '만화방 미숙이'는
한·중 수교 15주년 기념 공연으로 초청돼
다음 달 5일부터 사흘 동안
중국 무석과 소주, 상해에서 공연됩니다.
제작사인 '뉴컴퍼니'는
중국어 자막을 제공하는 한편,
중국 관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만화방 미숙이'의 테마 노래를
중국어로 번안해 들려줄 계획입니다.
또 다음 달 중순에는 경남 함안에서,
9월 중순에는 성주에서 공연될 예정이며,
대구에서도 앙코르 공연이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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