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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대구 도심에서
잇따른 방화 추정 화재로
차량 7대가 불에 탔습니다.
한동안 잦아드나 했던 차량 방화가
다시 시작되자 경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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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1시 50분,
대구시 동구 신기동 모 아파트 옆에 세워진
승용차가 불길에 휩싸입니다.
그 15분 전에는 100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서
차량 한 대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은
둘 다 타이어 부분에서 불이 시작된 점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어 새벽 3시 20분에는 달서구 월성동에서
승용차에 불이 났고, 주변에 있던
버스와 승용차 4대까지 불에 그을렸습니다.
◀INT▶ 경찰
"목격자가 인근 활어차 위에서 작업하다가
매캐한 냄새가 나서 나와 보니까 조수석 쪽에
불이 붙어 있었다."
지난 25일에는 서구 이현동에서
정화조 차량 5대가 불 타는 등
최근 일주일 동안 방화로 보이는 불로
무려 14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C.G. 대구에서는 지난해 발생한 차량 방화사건 55건 가운데 무려 23건이 11월과 12월에
집중됐고 올 들어서도 19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특별수사본부까지 설치했지만 용의자를 잡지못하고 지난 3월 수사본부를 해체했습니다.
S/U)
"문제는 차량방화수사본부가 해체된
뒤부터 방화가 끊이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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