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양파값 폭락, 농가피해 우려

윤태호 기자 입력 2007-06-25 08:42:00 조회수 1

올해 양파 값이 폭락해
농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경북농협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양파가격은 상품 기준으로 kg당 400원 선으로
지난 1월에 비해 60% 가량 떨어졌고,
지난 해 천 500원 선에 비해서는
75% 수준입니다.

이는 지난 해 양파가격이 치솟아
양파 재배 면적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데,
실제로 올해 대구,경북지역 양파 재배면적은
2천 536 헥타르로 지난 해보다
13.4%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와 경북농협은
본격적인 양파 출하기를 맞아
대대적인 양파소비촉진 행사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윤태호 yth@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