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항공관리본부는
대구지역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항공방제를 합니다.
항공 방제 지역은
대구시 북구 함지산과
달서구·달성군 와룡산 일대 440헥타르로
새벽 5시부터 오전 11시 사이에
약제를 살포합니다.
산림항공관리본부는
방제 헬리콥터의 저공비행으로
소음 발생 가능성이 있다면서
주민들의 이해를 당부하는 한편, 양봉 농가에는
꿀벌 방사를 금지하고, 산나물 채취와
가축방목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산림항공관리본부는
이 번을 마지막으로 올해 대구지역에 계획된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를 끝낼 계획이지만, 비가 내리면 계획이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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