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유물 맡겨주세요

김건엽 기자 입력 2007-06-24 18:03:17 조회수 1

◀ANC▶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유물을 노린
절도범들 때문에 수난을 당하거나
제대로 관리가 안돼 훼손되는 유물이
아직도 많은데요,

박물관에 기증하거나 기탁하면
안전하게 오랫동안 보전할 수 있습니다.

김건엽기자
◀END▶







◀VCR▶

요즘 좀 유명한 종갓집은 그야말로
문짝 하나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도둑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INT▶ 문중 관리인
"책을 마구 흩어놓고 (훔쳐 갔는데),
목록이 없어 얼마나 가져 갔는지
확인할 수 가 없어요."

[C/G]문화재 도난 신고는 매년 수십건씩
접수되고 있고,종가나 사찰 등에서 잃어버린
것이 대부분입니다.

도난이나 화재 등에 취약한 유물을
제대로 보전하는 현실적인 방안으로
박물관이나 대학 등에 맡기는 경우가
최근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학진흥원에는 400여 문중에서
유교 목판 5만 장이 기탁됐습니다.

오는 11월 문을 열 예정인 상주박물관에도
고문서나 고서적,목판 등의 유물이 맡겨지고
있습니다.

(s/u)박물관에 기증이나 기탁되는 유물은
도난방지와 항온,항습 시설이 갖춰진 곳에서
안전하게 보전됩니다.

◀INT▶ 김호종 관장/상주박물관

개인이나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문서를 비롯한 유물은 적어도
백만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집안만의 '가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소중한 역사의 기록이자 문화유산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건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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