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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폐막 일주일 정도를 앞두고 있습니다.
독창적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창작뮤지컬들이 잇따라 공연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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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면-5초)
같은 보육원에서 자란 뒤 입양된 윤아와
서커스에 팔려간 종수가 극적으로 만나
사랑을 확인하는 뮤지컬 '마술사 죠니'.
결말은 비극적이지만
가슴 뭉클한 사랑을 전해줍니다.
재즈와 발라드, 힙합과 아카펠라 등
다양한 노래로 뮤지컬 요소를 강화하고
실감나는 마술을 선보여
새로운 재미를 더했습니다.
특히 대구 최초 민간자본으로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던 창작뮤지컬,
'만화방 미숙이' 제작자의 작품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INT▶이상원 대표/뉴컴퍼니
"대구가 창작뮤지컬의 생산기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를 많이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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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유의 무술 태권도가
러브 스토리와 접목돼 무대에 오릅니다.
마샬아트 퍼포먼스 '달'은
역동적이고 폭발적인 태권도의 힘과
서정적인 한국 정서가 절묘하게 결합돼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 브로드웨이 진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오는 29일부터
대구시민회관에서는 뮤지컬 '한네의 승천'이,
봉산문화회관에서는 뮤지컬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가 공연되는 등
창작뮤지컬이 잇따라 관객을 찾아나섭니다.
(S/U)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대부분의 창작뮤지컬이 이 달 말 공연되는 가운데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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