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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여객선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둘로스호가
포항에 입항해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둘로스 호에는 무려 50만 권의 책을 보유한
큰 선상서점도 있습니다
김태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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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건조돼 현존하는 최고령 여객선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된 둘로스 호.
둘로스 호는 지금까지 100여개 국,
5백여 항구를 방문하며 선교와 구호 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INT▶ 애슐리 맥도날드/선장
"타이타닉보다 2년 뒤에 건조된 둘로스호는 29
년 동안 세계를 항해했고 다음달이면 30년이 된
다. 그동안 구호와 희망을 전달해 왔다."
50여개국 350여 명의
자원봉사자 선원들로 구성돼
떠 다니는 유엔으로도 불립니다
◀INT▶ 자원봉사자/미국
"다른 문화권 다른 나라 사람들과 계속해서 만
날 수 있고, 또 계속해서 배울 수 있어 사람들
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
둘로스 호의 가장 큰 특징은 선상 서점.
세계 각국의 책 50여만권이 진열돼 있어
갑판에서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INT▶ 조셉 파커/서점 매너저
"세계에서 가장 큰 떠다니는 서점이고 영어로
된 6천종류의 책과 총 50만권의 책이 있으며 각
나라에 갈때마다 한국의 경우처럼 천권씩 책을
비치하기도 한다"
S-U]선상서점에는 6천여 종류의 원서로된
책들이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판매도 합니다.
7월3일까지 정박 기간동안
여러나라의 민속춤과 음악등을
감상할 수 있는 국제 친선의 밤과
어린이 초청 프로그램등도
마련돼 있습니다
올해로 세번째 포항을 방문한 둘로스 호는
포항에 이어 부산과 목포,
인천을 거쳐 홍콩으로 떠나게 됩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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