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부터 여권 발급시스템이
일부 개선됩니다.
대구시는
해외에서 사건사고로 가족이나 연고자가
급히 출국하려고 할 때를 비롯해
긴급한 상황이 해당지역 해외영사관을 통해
확인이 되면 접수한 날 즉시 발급해주는
여권 긴급발급제도를 도입합니다.
또 여권이 발급되면 민원인의 집으로
택배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함께 실시합니다.
한편 올 하반기부터는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여권을 제작해 오던 것을
한국조폐공사가 일괄 제조하게 됨에 따라
여권 발급기간이 하루나 이틀 정도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년부터는 광역시와 도에만 맡겨져 있던
여권 신청과 교부 업무가
전 시·군·구로 확대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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