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 문제로 남자친구와 다투던 20대 여자가 원룸 4층에서 뛰어내려 크게 다쳤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한 원룸 4층 베란다에서
25살 황모 여인이 뛰어내려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황 씨는
남자친구인 22살 김모 씨가
자신의 애완견을 싫어한다며 자주 다퉜는데
어제 김 씨가 애완견을 때리자
홧김에 베란다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