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명복을 빕니다

서성원 기자 입력 2007-06-21 18:46:19 조회수 0

지난 17일 교통신호 위반 차량을 단속하다
숨진 故 전종민 경위의 영결식이 어제 오전
대구동부경찰서에서 동료 경찰과 유족 들의
오열속에서 열렸는데요.

윤시영 대구지방경찰청장,
"딸 아이 친구들이 빈소에 와서 우는 것 보니까
내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진짜 열심히
일하던 직원이었는데... 꼭 그런 사람이
이런 일을 당한다니까요."하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현장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어요.

네, 오로지 경찰 본분을 다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도주 차량에 뛰어오른
전종민 경위....대구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명복을 빕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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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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