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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농산물을 살 때 농약을 한 번도 쓰지
않았을까 의문을 갖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의문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으로 24시간 농장을 보여주는 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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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으로 포도를 재배하는 한 농장입니다.
접붙이기부터 출하 때까지
농약 한 번 쓰지 않는 유기농 재배과정을
2대의 카메라로 24시간 촬영해
인터넷 생중계로 보여줍니다.
◀INT▶서외숙/군위군 의흥면
(구입하시는 분들이 아무래도 믿지 못하는데
이제 24시간 공개하니까 마음놓고 안심하고
구입하지 않을까)
촬영되는 모습은 매장이나 가정 등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든 볼 수 있습니다.
친환경농업 재배과정이 모두 공개되면서
소비자 만족도 커지고 있습니다.
◀INT▶장미경/대구시 수성4가
(평소에도 친환경농산물 많이 이용하는데
24시간 동영상 보니까 훨씬 신뢰도도 생기고)
농가당 3천만 원 가량의 설치비가 들지만
수입농산물보다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른 작물로도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INT▶윤차현/경북농업기술원
(친환경 농가 대상으로 FTA대응방안으로
작목별로 전 시·군에 확대할 예정입니다.)
(S/U)친환경 농산물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고스란히 보여주면서 소비자 신뢰를 쌓고
친환경농업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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