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 나들목 이전 문제가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구-부산 고속도로 통행료가 다음 달부터 오르자
시민단체들이 반발하며
감사를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대구-부산 고속도로 승용차 통행료는
8천 500원에서 8천 900원,
대형차는 9천 원에서 9천 400원으로,
평균 4.6% 가량 인상됩니다.
민자 도로 2.8킬로미터 구간과
동대구 나들목에서 수성 나들목까지는
인상하지 않습니다.
대구-부산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이 발표되자
대구경실련은 시민 300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민자고속도로 건설 과정에서의 폭리 의혹과
동대구 나들목 문제 등에 대한 감사 청구를
감사원에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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