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석준 의원이
건설교통부의 올해 수해대책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96년 이후
최근 10년 동안 홍수로 인한 피해액은
한 해 평균 1조 4천 200억 원으로
지난 칠,팔십 년대보다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 1992년부터 10년 동안
하루 100㎜ 이상의 집중호우 발생빈도도
325회로 나타나
1971년부터 80년까지 발생한 222회보다
1.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치수사업비는
1982년부터 2002년까지
5조 4천 594억 원으로
수해 복구비의 25%에 불과해
홍수 방어시설 확충이
지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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