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시민들의 온정이 동남아 국가에 희망을!

박재형 기자 입력 2007-06-20 16:21:56 조회수 0

◀ANC▶
자연재해로 희망을 잃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위한 시민들의 정성이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대구시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동남아 지역에 사회교육센터 설립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년 동안 동남아 국가에 잇따른 대지진은
수만 명의 삶을 송두리 째 앗아갔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은 눈물로 호소하며
거리 모금에 나섰고
시민들은 돼지 저금통까지 털어가며
온정을 더했습니다.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은 2천 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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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회선교협의회 지원금
2천 500만 원을 더해
인도네시아 피해지역에 사회교육센터가
설립됩니다.

센터에서는 한국에서 근로자 생활을 한
자국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각종 교육이 이뤄집니다.

◀INT▶수라티/인도네시아 반툴
"대구 시민들 감사합니다. 반툴 지진피해가
아직 심해 제 집을 아직까지 짓지 못하고
있어요. 많이 도와주십시오."

◀INT▶아톰 부디/인도네시아 자와티무르
"우리도 마음 아프고, 한국사람들이 도와주면
감사합니다."

지난 해에도 7천 6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스리랑카에 센터를 설립했고
필리핀 지진 피해지역에도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INT▶김경태/대구외국인노동사무소
"대구시민들의 정성이 모여 인류애적인 사랑을
나누는 센터가 될 것입니다."

S/U)
"대구시민들의 정성이 하나 하나 쌓여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주민들에게까지 깊은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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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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