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어제 대낮에
대구시내 곳곳에서 음주 운전 단속을 해
모두 29명의 음주 운전자들을 적발했는데
상당수 운전자는 대낮인데도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했다지 뭡니까요?
대구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계 윤태식 경사는
"문화 시민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에 정말 부끄럽습니다.
대낮부터 만취한 것도 문제고
거기에도 차까지 몰고 다녔으니 참...."
라면서 앞으로 수시로 대낮 단속을 해서라도
뿌리뽑겠다고 했어요.
허허, 음주운전자가 교통단속 경찰관을
차에 매단채 달려 목숨을 앗아간 일이 바로
엊그제인데, 대낮 만취운전이 웬말입니까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