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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우박 피해 보상 없어 막막

김형일 기자 입력 2007-06-20 18:42:07 조회수 1

◀ANC▶
이 달 초 우박 피해를 본
농민들은 생계가 막막합니다.

보험 혜택을 전혀 보지 못하거나
재해 보상의 혜택 폭이 적기 때문입니다

김형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 달 초 우박 피해로 초토화된 배추밭입니다.

잎사귀마다 구멍이 숭숭 뚤린 배추를 어디다
내다 팔지도 못한 채 속만 태우고 있습니다.

◀INT▶조호재

S/U)농작물 재해 보험에 가입되지 않았거나
담배와 같이 재해 보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피해 농가들은 생계가 막막한 실정입니다.

남들은 담배 수확이 한창인데, 백성규씨는
우박에 찢기고 부러진 담배 잎을 어찌해야
할지 망연자실하고 있습니다.

계약 재배를 했던 담배인삼공사측으로부터
수매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15% 정도만 보상해 줄 수 있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INT▶백성규

CG)경북지역 피해 면적 가운데 그나마 농작물 재해 보험의 혜택을 받는 과수 면적은 30%에
불과하고, 대부분 보험 가입 대상이 아닙니다.

더구나 정부의 재해 보상법 기준도 까다로워
피해율을 50% 이상 인정받지 못하거나, 피해
면적이 1헥타에 못미칠 경우 보상금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INT▶김태배

어쩔 수 없는 천재지변이니 힘없는 농민들만
고스란히 피해를 떠안아야 하는건지, 정부의
보상 대책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김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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