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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농협, 유통업계 본격 공략

윤태호 기자 입력 2007-06-19 16:50:27 조회수 1

◀ANC▶
농협이 지역 유통 업계를
본격적으로 공략할 태셉니다.

수성구 핵심 상권에
홈플러스나 이마트를 능가하는
대형 매장을 짓는다는 방침이어서
지역 유통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현재 대구에서 가장 큰 농협 매장은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농협 달성유통센터ㅂ니다.

3만 여 제곱미터 터에 농,축,수산물 뿐만
아니라 생필품과 가공식품 등
만 2천여 가지의 품목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c.g)
현재 농협이 운영하는 대형 유통 매장은
달성유통센터 단 한 곳 뿐이고,
나머지는 중, 소형급입니다.

이 때문에 유통업계 점유 비율도
단 7%에 그치고 있습니다.
(c.g)

그러나 앞으로는 사정이 달라집니다.

농협중앙회가 수성구 핵심상권에
대형 마트를 짓기로 한 것입니다.

2015년까지 1조 원을 투입해
대구 전역에 대형 매장 2곳을 더 짓기로 하고,
현재 터를 찾고 있습니다.

(s/u) "농협은 홈플러스나 이마트를 능가하는
대형 마트를 짓는다는 방침이어서
앞으로 대구 지역의 농산물 유통 시장에
큰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INT▶이을수 부본부장/대구농협
"2015년까지 시장 점유 비율을 7%에서
15%로 높여가자는 큰 틀속에서 추진되고 있다"

기존의 중소형 매장도
지금보다 매장 면적을 늘리기로 하는 등
지역의 유통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태세여서
벌써부터 그 파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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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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