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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칠곡군 경부고속도로에서
트레일러가 화물차를 추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권윤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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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앞 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지고
도로 위에 드럼통이 나뒹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8시10분 쯤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왜관 나들목 근처에서 25톤 트레일러가
서행하던 4.5톤 화물차를 추돌했습니다.
◀INT▶김용배/견인차 운전자
"트레일러가 앞 차들이 정체돼 있는 것을
뒤에서 밀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가 숨지고
화물차 운전자 등 2명이 다쳤습니다.
또 사고 현장 뒤로 심한 정체 현상이
1시간 가량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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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방화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대구 달서구에서 40대 용의자가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오늘 새벽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주차된 승용차와 4.5톤 화물차에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로
42살 송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성서 일대의 차량 방화 현장에서도
송 씨가 서성이는 것을 봤다"는
소방관 진술을 토대로 여죄를 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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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달 말
대구시 동천동 길 가에 세워진
화물차에 실려 있던 구리와 동선 등
고철 9톤 가량, 시가 8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27살 안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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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경찰서는
지난 2월부터 석 달 동안
성주지역 참외비닐하우스를 돌며
모두 16차례에 걸쳐 2천 100만 원어치의
농기계와 구리 등을 훔친 혐의로
고물상 업주 43살 김모 씨 등 7명을
구속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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